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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 칼럼] 원숭이와 백두산 [사회]
2014-10-14 11:33: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 원숭이 X구멍은 빨개, 빨개는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어는 빠나나, 빠나나는 길어, 길어는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 것은 백두산. (어렸을 때 기억인데 맞는지 모르겠다.) 다음부터는 노래가 시작된다. 백두산 뻗어 내려 반도 삼천리. 무궁화 이 강산에 역사 반만년. 원숭이로 시작된 것이 백두산이 됐다. 인생이라는 것이 한 번 시작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전쟁도 같다...
[이기명 칼럼] 여기, 대한민국 국정감사장 맞죠? [사회]
2014-10-08 16:38: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 “주위에 철조망을 뺑 둘러치고 절대로 내 보내면 안 된다. 사나운 개를 풀어 감시하고 조폭을 동원, 도망치는 자들은 가차 없이 패야 한다. 제대로 할 때까지 밥을 굶겨야 한다.” 소주잔 입에 털어 넣고 늘어놓는 푸념이다. 도대체 무엇을 보고 이런 험한 소리를 하는가. TV에서 국정감사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너무 심한 소리라고 할 것인가. 그러나 오죽하면 이런 소리를 하랴. 국정감사에 나온 장관과 고위직 공무원들, 번쩍이는 별들, 재벌들을 보...
[이기명 칼럼] 새정치민주연합, 가망이 없다 [사회]
2014-10-06 11:38: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 스스로 지식인이라 자부한다면 거의 알고 있는 문장이 있다. 더구나 정치 좀 한다는 인물이면 너 나 없이 주문처럼 읊조린다.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언 같은 말씀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함이 있사옵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 출전하면서 한 비장한 결의와 절절한 심정은 지금도 가슴이 멎는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도 현충원과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면...
[이기명 칼럼] 대통령과 왕실장 [사회]
2014-10-02 10:59: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잠시 혼란을 느낄 것이다. 대통령과 비서실장을 비교하려는 것인가. 비판하려는 것인가. 이상한 제목 달아놓고 대통령 모독하려는 것은 아닌가. 글 한 줄, 말 한마디에 곤욕을 치르는 세상이다. 눈, 귀, 입 덮어야 몸 보존하는 세상이다. 이미 대통령은 모욕과 모독과 조롱을 경험했다. 기억할 것이다. 세기의 걸작인 ‘환생경제’라는 연극을 통해서 살아 있는 대통령이 어떤 조롱과 모욕과 모독을 당했는지 국민은 알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조롱과 모독...
[이기명 칼럼] 문재인, 당신이 할 일은 무엇인가 [사회]
2014-09-26 11:12: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더 이상 망가질 수가 없다. 꼴이 말이 아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가장 심각하다. 원래 잘 갈라지는 민족이라 남북으로, 동서로 갈려 으르렁 댔는데 하나 더 보탰다. 더 갈라졌다. 세월호가 바다에 침몰하면서 가엾게 죽은 아이들을 방치한 무도한 정권에 대한 불신과 죽는 것도 팔자소관인데 뭘 더 어쩌라는거냐는 짐승 같은 주장이다. ‘이게 나라냐.’ 14,692,632표(48.0%), 이것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이 얻은 표다. 박근혜는 15,773,128표(51.6%). 표 ...
[이기명 칼럼] “죄송합니다. 손 놓지 말고 잡아... [사회]
2014-09-24 11:26: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 새벽에 눈을 뜨면 천정에 떠 있는 것은 세월호다. 화장실에 가면 거울에 보이는 것이 세월호다. 밥상을 받으면 상머리에 앉아 있는 세월호 아이들의 모습, 출근 길 전철속에 있는 그 많은 세월호 아이들. 신문을 펴면 거기에도 세월호 아이들의 편지가 눈을 적신다. 연설하러 미국 가는 대통령 전용기에도 세월호는 있다. 몸살로 병석에 누운 국무총리 병상에도 세월호는 있다. ‘더 이상 뭘 어쩌라는 거냐’는 새누리당 정책의장에 헛소리 속에도 세월...
[이기명 칼럼] '살려달라’는 문희상, “누가 죽... [사회]
2014-09-22 10:24: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살려달라” “구해달라” 매우 절박한 호소다. 이런 호소를 듣고도 냉담하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 ‘살려달라’는 호소가 거짓이거나 듣는 사람들이 ‘죽어도 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어느 쪽이거나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지지율 20%의 제1야당은 죽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느 여성작가의 한 말이 생각난다. 연인과 이별하는 고통은 아프다. 그 보다 더 아픈 것은 잊혀진다는 것이다. 잊혀지는 것은 기억에서 지워진다는 것...
[이기명 칼럼] 자유당의 이승만 환영 도열행사, ... [사회]
2014-09-18 09:32: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땡볕 아래 도열을 하고 섰다. 남학생들은 그래도 견디지만 여학생들은 졸도직전이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신호가 온다. 태극기를 휘두르며 소리를 지른다. 경호차 호위를 받으며 고급승용차가 지나간다. 누가 타고 있는가. 대통령이다. ‘고마우신 이대통령 우리 대통령’ 대통령 이승만 찬가를 불러야 했던 고교 1년, 자유당 때 악몽이다. 1950년대 초, 일선에서는 병사들이 죽어갔다. 거의 매일처럼 휴전반대 데모에 동원됐다.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
[이기명 칼럼] 김동진 판사님, “진짜 법치는 죽... [사회]
2014-09-15 10:16: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산천초목이 사시나무처럼 떨던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 사법살인이란 희한한 범죄가 있었다. 1975년 4월 8일 대법원이 사형을 선고하고 18시간 만에 형을 집행한 사건이다. 국가가 법이란 이름으로 죄 없는 국민을 죽인 살인사건으로 세계는 이를 ‘사법살인’이란 이름으로 세계 사법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그 날 법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법치는 죽었다.’ 법치는 죽었어도 죽인 자는 살아있다. 사형판결을 내린 대법관들. 대법관은 최고의 법관이며...
[이기명 칼럼] 추석 민심 일갈, “정치 좀 제대... [사회]
2014-09-11 09:22:00 팩트TV뉴스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6·25전쟁 당시, 미군전투기가 쏘아대는 기총소사에 쓰러지는 죄 없는 국민들을 보면서 시민을 서울에 둔 채 사기치고 도주한 이승만에 대한 저주로 이를 갈았다. 국민을 버린 국가를 사랑할 수 있는가. 국민의 목숨을 나 몰라라 한 대통령을 존경할 수 있는가. 지도자가 신뢰를 잃으면 애국심도 사라진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것은 세월호와 대통령이다. 전국의 어머니들을 울린 통곡뿐이었다. 비극은 빨리 종식되고 빨리 잊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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